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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직업 5가지 비교, 캐디·프론트·식당·코스관리·락카사우나 관리의 근무 시간대와 일하는 곳(실내·야외)

제가 출근하는 저녁 시간에 골프장 건물 앞에서는 퇴근하는 분들과 마주칩니다. 작업복을 입은 분, 단정한 유니폼을 입은 분, 모자를 눌러쓴 분까지 옷차림이 전부 다릅니다. 같은 골프장인데 직종마다 이렇게 다를까 궁금해졌습니다.

제가 직접 일해 본 건 락카룸과 사우나 관리뿐입니다. 이 글은 제가 일하면서 보고 들은 것만 적었고, 모르는 부분은 모른다고 적었습니다.

골프장 직업 5가지, 한눈에 보면

직종 근무 시간대 일하는 곳 제가 본 분위기
캐디 야간까지 코스(야외) 밤늦게 일하는 분들
프론트 주간 건물 안 주로 젊은 여성분들
식당 주간 건물 안 퇴근 모습만 봄
코스관리 주간 코스(야외) 작업복 차림의 50~60대
락카·사우나 관리 주간·저녁 근무자가 따로 건물 안 저입니다

캐디, 골프장에서 밤에 일하는 직업

골프장 직업 중에서 제가 본 바로는 야간까지 일하는 건 캐디입니다. 다른 직종은 대부분 낮에 일하고 퇴근하는데, 캐디는 늦은 시간까지 손님과 함께합니다. 캐디피와 카트를 모는 마샬캐디 이야기는 마샬캐디 글에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프론트와 식당, 낮에 건물 안에서 일하는 분들

프론트에서는 주로 젊은 여성분들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식당 직원분들도 대부분 낮에 일하시고, 저는 퇴근하시는 모습만 봐서 자세한 일은 모릅니다. 두 곳 모두 건물 안에서 일한다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코스관리, 작업복을 입은 50~60대

코스관리 일을 하시는 걸로 보이는 분들은 작업복 차림의 연세 있는 50~60대였습니다. 야외에서 잔디를 관리하는 일이라 여름 더위와 겨울 추위를 그대로 맞는 자리입니다. 이 일의 채용 조건이 궁금해서 공고를 직접 찾아본 이야기는 코스관리 공고 3개 비교 글에 정리했습니다.

락카·사우나 관리, 제가 하는 일

저는 저녁에 출근해서 락카룸과 사우나를 관리합니다. 건물 안에서 일하지만 젖은 수건을 모아 먼 세탁실까지 나르고 넓은 바닥을 청소하는 일이 쉽지는 않습니다. 락카 관리는 주간 근무자와 저녁 근무자가 따로 있습니다. 저녁 근무자인 제 월급은 200만 원 안팎이고, 주간 근무자는 근무시간이 훨씬 길어서 월급도 더 많습니다. 락카룸에서 겪은 일은 락카룸 비매너 5가지 글에 적었습니다.

골프장에서 제일 편한 자리는 어디일까

제 생각에는 실내에서 일하는 분들입니다. 여름에는 더위를, 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스관리처럼 야외에서 일하는 분들은 그 반대입니다.

다만 이건 제가 일하면서 본 것에 근거한 생각입니다. 직접 해 본 건 락카룸 관리뿐이라 다른 직종의 힘든 점은 제가 모르는 부분이 많을 겁니다. 일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는 다르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번 주에 락카룸에서 일한 지 한 달이 됩니다. 다음에는 그 한 달을 돌아보려 합니다. 구독해 두시면 새 글을 놓치지 않고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