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이나 새벽 시간에 법인택시를 운행하다 보면 반갑지 않은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바로 술에 취한 승객이 차 안에서 갑작스럽게 구토를 하거나 오염을 시키는 상황입니다.승객 입장에서는 당황스럽고 죄송한 마음이 들고, 기사 입장에서는 당장 다음 영업을 중단하고 세차장으로 달려가야 하므로 손해가 막심합니다. 토사물은 어떻게든 닦아 내지만 그 악취는 없애기가 어렵습니다. 심할 경우 시트교체까지 하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현직 법인택시 기사로서 차 내 오염 시 실제 적용되는 기준과 합리적인 처리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 및 부산 등 지자체별 공식 규정 기준승객의 구토 등으로 차 내부가 오염되었을 때, 지자체 및 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는 일정한 배상 기준(운관 약관)을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세차비 및 영업손실금..
택시 운전을 하다 보면 뒷좌석에 두고 내린 승객들의 분실물을 종종 발견하곤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접하는 품목은 단연 '휴대폰'입니다.주머니에서 슬그머니 빠져나오거나, 내리기 전 진동으로 꺼내 두었다가 깜빡하고 내리시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당황스러운 순간, 현직 법인택시 기사로서 택시 안에 두고 내린 휴대폰을 가장 빠르게 되찾는 방법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정성껏 정리해 드립니다. 기사 눈에 잘 띄지 않는 휴대폰의 숨은 위치승객이 내리고 난 뒤 곧바로 눈에 띄면 다행이지만, 생각보다 휴대폰은 아주 절묘한 곳에 잘 숨어있습니다.시트 구석 및 틈새: 좌석 시트 사이 깊숙한 틈새나, 앞 좌석과 뒷좌석 사이 바닥 구석으로 쏙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진동 및 무음 모드: 휴대폰이 무음이나 진동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