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대에 콜을 받고 어느 골목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60대 중반쯤 되어 보이는 할아버지 한 분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한 사람을 데리고 올 테니 잠깐만 기다려 달라"라고 하셔서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평범한 출근길 콜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날 하루 중 가장 마음에 오래 남을 순간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잠시 후, 할아버지는 부인으로 보이는 분을 부축해서 나오셨습니다. 왜소한 체구의 할아버지가 감당하기엔 버거워 보일 만큼, 그분은 몸을 가누기 힘든 상태였습니다. 겨우겨우 뒷좌석에 태웠지만 제대로 앉지도 못하실 정도로 기운이 없으셔서, 결국 뒷좌석 바닥에 끼워지듯 자리를 잡으셨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그렇게 병원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혼자서 두 사람을 돌보고 계..
택시 현장 이야기
2026. 9. 12. 16:37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인생이야기
- 진짜강함이란
- 마음이따뜻해지는이야기
- 택시현장이야기
- 힐링에세이
- 무너지지않는사람
- 낯선사람의친절
- 부산장거리택시
- 운전의무게
- 김해택시요금
- 짧을위로
- 부산할머니이야기
- 택시기사평점
- 부산에세이
- 거제도택시요금
- 태기초보기사
- 택시기사이야기
- 초보택시기사팁
- 뭉클한하루
- 부산택시기사
- 카카오T기사팁
- 감동실화
- 비가맹
- 사람냄세나는이야기
- 장거리콜
- 카카오T팁
- 야간교통사고
- 택시매너운전
- 택시기사에세이
- 굳센사람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4 | 5 | ||
| 6 | 7 | 8 | 9 | 10 | 11 | 12 |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