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확실히 체감하는 변화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외국인 손님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점입니다. 매일 부산 시내와 관광지를 오가며 만나는 손님들 덕분에, 요즘 외국인들이 실제로 어디를 가장 많이 찾는지 나름의 감이 생겼습니다. 오늘은 택시기사 입장에서 직접 체감한 인기 관광지를 순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완전히 제 개인적인 경험만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재미로 봐주시길. 1. 해동용궁사 의외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요즘 외국인 손님들에게 가장 많이 목적지로 듣는 곳이 해동용궁사입니다. 일반적인 사찰과 달리 바다를 바로 옆에 끼고 있는 독특한 풍경 때문에, SNS에서 미리 보고 온 손님들이 특히 많습니다. 입구부터 이어지는 계단과 파도 소리, 그 사이로 보이는 법당의 모습이 사진 찍기에도..
택시기사가 추천하는 부산 명소 9곳해운대, 광안리, 감천문화마을처럼 이름만 들어도 아는 곳들도 좋지만, 부산에는 그 못지않게 가볼 만한 장소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매일 손님을 태우고 부산 곳곳을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택시기사가 직접 추천하고 싶은 명소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삼광사 연등축제부산진구 초읍천로 77에 위치한 삼광사는 평소에는 조용한 사찰이지만, 매년 석가탄신일 약 보름 전부터 시작되는 연등축제 기간에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합니다. 경내를 가득 채운 수만 개의 연등이 밤에 불을 밝히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룹니다. 상시 개방되어 있고 입장료도 무료라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산책 삼아 들르기 좋은 곳이지만, 진짜 매력은 연등이 켜지는 밤 시간대에 있습니다. ..

